게리 블랙 "스페이스X 주가, IPO가 $135 밑으로 떨어질 수도" — 내부자 락업 해제 겨냥
베테랑 애널리스트 게리 블랙이 스페이스X 주가가 조만간 IPO 공모가 $135를 밑돌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분기 실적 발표 후 내부자(머스크 제외) 지분 최대 20% 매도가 풀리는 락업 해제 일정이 매물 압력의 핵심 근거다.
스페이스X 주가에 대한 회의론을 이어온 게리 블랙(전 퍼시픽 자산운용 CIO)이 이번엔 구체적인 매물 폭탄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IPO 공모가인 $135 밑으로 주가가 조만간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근거는 내부자 지분 락업 해제 일정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머스크를 제외한 내부자들이 보유 지분의 최대 20%까지 매도가 가능해지고, 이후 상장 70일·90일·105일·120일·135일째마다 추가로 7%씩 매도 가능 물량이 풀린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는 다시 28%가 추가로 해제된다 — 상장 초기 몇 달간 계속해서 대규모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구조다.
블랙은 앞서에도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에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해왔다 — 2026년 EV/EBITDA 기준 150배는 투자자가 지불하기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본인도 스페이스X 주식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커뮤니티의 강세 분위기와 대비되는 자신의 회의적 시각을 강조했다.
월가 시각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JP모건은 목표주가 $225를, 모건스탠리는 강세 시나리오로 $300을 각각 제시한 상태다 — 블랙의 경고와 정반대편에 있는 셈이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TSLA 실적 변수는 아니지만,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이 여전히 거론되는 가운데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만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