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통령, 머스크에 "스타링크로 러 미사일 발사대 타격 지원" 공개 호소
핀란드 대통령 알렉산더 스투브가 UN 연설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러시아 미사일 발사대(우크라이나 점령지 또는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스타링크 서비스를 확대해달라고 공개 호소 — 겨울철 미사일 방어에 취약한 우크라이나를 돕자는 취지지만, 머스크가 응할지는 불투명.
핀란드는 우크라이나를 강하게 지지하면서도 트럼프 미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나라다. 알렉산더 스투브 대통령이 UN 총회 계기에 일론 머스크를 향해 이례적으로 공개 호소를 했다.
스투브는 "발사대가 있는 지역에 스타링크를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우크라이나 점령지든 러시아 본토든, 전략적 목적이라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겨울이 다가오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습을 막을 방공망이 부족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 영내까지 스타링크를 켜주면 국경에서 수백km 이내의 이동식 발사대를 타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머스크는 과거(2022년 크림반도 공세 당시) 스타링크 지원 범위를 놓고 우크라이나와 갈등을 빚은 전력이 있어, 이번 호소에 실제로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 사실관계는 스투브의 발언과 요청 자체이며, 머스크의 향후 결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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