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 자율·로보택시

샤오펑, 테슬라 FSD 넘겠다며 연간 AI 훈련비 5억 달러 공개

2026년 6월 5일 · 원본 Electrek

중국 전기차 메이커 샤오펑이 CVPR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AI 훈련에 연 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FSD를 직접 경쟁 상대로 겨냥한 공격적인 행보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이 CVPR(국제 컴퓨터 비전·패턴 인식 학회)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AI 훈련에 연간 5억 달러(약 6,800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Electrek이 보도한 이 내용에서 샤오펑은 테슬라 FSD를 명시적인 경쟁 타깃으로 언급했다.

샤오펑은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언어 이해 능력과 시각 처리를 결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성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순수 비전 기반 FSD 아키텍처와는 다른 접근법이다.

연간 5억 달러라는 투자 규모는 중소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맞먹는 수준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AI 기술 경쟁이 단순한 하드웨어 전쟁을 넘어 소프트웨어·AI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 FSD가 중국 시장에서 규제 이슈로 아직 완전 출시되지 못한 상황에서, 샤오펑 같은 현지 경쟁사의 급성장은 테슬라의 중국 자율주행 시장 진입에 추가적인 장벽이 될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