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첫 자율차 사망사고 확인 — 웨이모 차량, 테슬라 아냐
댈러스에서 8월 7일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텍사스 최초의 자율주행차 관련 사망사고로 확인됐다 — 연루 차량은 테슬라가 아닌 웨이모 무인차다. SUV에 치인 보행자가 옆 차로의 무인 웨이모 쪽으로 튕겨나가며 발생했고, 웨이모 측은 감속(약 24→5mph)해 과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마침 이번 주 NHTSA가 테슬라 사이버캡에 특별명령을 내린 시점이라 텍사스 자율주행 규제 전반에 이목이 쏠린다.
댈러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밤 11시 30분경 매플 애비뉴 인근에서 71세 후안 구스만(Juan Guzman)씨가 무단횡단 중 남쪽으로 달리던 SUV에 치였다.
충격으로 구스만씨는 30피트 넘게 튕겨나가 북쪽 차로에 있던 무인 웨이모 차량 앞에 놓였다. 웨이모 측은 시스템이 보행자를 감지해 시속 약 24마일에서 5마일로 감속한 뒤 접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현재까지 기소된 사람은 없다.
NHTSA가 2025년 중반부터 로보택시 관련 사고 데이터를 집계한 이래, 텍사스에서 자율주행차가 연루된 사망사고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 차량은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 —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댈러스가 아닌 오스틴에서 운영 중이다. 다만 공교롭게도 연방 규제당국이 테슬라 사이버캡의 인간 개입 기능을 캐묻는 특별명령을 내린 바로 그 주에 이 사고가 알려지면서, 텍사스 전역의 무인주행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지는 모양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