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electrek: FSD v14 Lite 배포 후 HW3 컴퓨터 과열·먹통 신고 급증

2026년 8월 4일 · 원본 Electrek ▼ 약세

HW3 차량용 FSD v14 Lite가 7월21일 전면배포(소프트웨어 2026.20.6.11·FSD v14.3.6)된 뒤 2주 새 오토파일럿 컴퓨터 과열 경고·완전 먹통 사례가 늘고 있다고 electrek에 오너 4명이 직접 제보했다 — 메모리 한계가 뚜렷한 구형 AI3 컴퓨터(HW4 대비 대역폭 약 1/8)에 무리하게 얹은 경량 모델의 하드웨어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HW3(구형 자율주행 컴퓨터) 탑재 차량 오너들은 18개월 넘게 대형 FSD 업데이트를 기다려왔고,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FSD v14 Lite 배포로 마침내 HW4급 기능 일부를 맛볼 수 있었다. 그런데 전면배포 2주 만에 이번엔 다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 정작 하드웨어가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electrek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 소프트웨어 2026.20.6.11(FSD v14.3.6)로 v14 Lite가 전면배포된 이후, HW3 차주들 사이에서 오토파일럿 컴퓨터 과열 경고와 심지어 컴퓨터가 완전히 먹통이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오너 4명이 electrek에 직접 자신의 경험을 제보했다.

기술적 원인은 하드웨어 한계로 지목된다. FSD v14 Lite는 HW4용 v14 신경망 스택의 지능을 압축해 HW3의 AI3 컴퓨터에 맞춘 경량판인데, 이 AI3 컴퓨터는 램 8GB에 메모리 대역폭이 HW4의 약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HW4급 성능을 무리하게 욱여넣은 결과가 하드웨어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도로 위 수백만 대에 달하는 HW3 차량 중 얼마나 많은 대수가 영향을 받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이번 사례는 "모든 차량에 완전자율주행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갖춰져 있다"던 테슬라의 오랜 약속과, 일론 머스크 스스로 "HW3는 그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인정했던 발언 사이의 간극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