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v14.3.5 확산 배포 — 컴파일러 재작성으로 반응속도 20% 개선, 초기 체감은 엇갈려
테슬라 FSD(Supervised) v14.3.5(소프트웨어 2026.20.6.6)가 확산 배포되며, AI 컴파일러·런타임을 MLIR로 전면 재작성해 반응속도를 20% 개선했다고 확인됐다 — 주행 중 카메라 미리보기 상시 열람 기능도 포함됐지만, 초기 체감은 무결점 완주 사례와 주차 중 휠스토퍼를 밟는 오작동 사례가 동시에 나와 엇갈렸다.
7월13일 배포가 시작된 테슬라 FSD(Supervised) v14.3.5(소프트웨어 2026.20.6.6)가 확산되면서, 앞서 확인된 '주행 중 카메라 미리보기 상시 열람' 기능 외에 소프트웨어 핵심 엔진 차원의 개선점도 함께 드러났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강화학습(RL) 단계를 업그레이드하고 비전 인코더(신경망 시각 처리 모듈)를 개선했으며, AI 컴파일러·런타임을 MLIR 기반으로 전면 재작성해 반응속도를 20% 앞당겼다. 이 밖에도 불필요한 차선 쏠림·근접 추종(테일게이팅) 완화, 주차 공간 선택·진입 동작의 결정력 향상, 응급차량·스쿨버스·우선통행 위반 차량에 대한 대응 강화 등이 포함됐다.
다만 초기 실사용 체감은 엇갈렸다. 테슬라 주행 데이터를 추적하는 테슬라스코프는 2026.20.6.6으로 기록된 첫 주행이 100% FSD로 무결점 완주됐다고 확인했다. 반대로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월마스 캐털로그는 후진 주차 중 휠스토퍼(주차 방지턱)를 밟고 넘어가는 오작동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해, 여전히 상시 감독이 필요한 엣지케이스가 남아 있음을 보여줬다.
앞서 확인된 카메라 미리보기 상시 열람 기능(컨트롤 > 서비스 > Camera Preview 경로, 이전엔 주차 상태에서만 가능)도 이번 v14.3.5에 포함돼 있다. 배포는 AI4 탑재 차량 중심으로 시작됐고, 모델S 등 다른 모델로도 2차 순차 확대가 진행 중이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직접적 실적 변수는 아니지만, 컴파일러 재작성 같은 엔진 차원의 개선이 실제 안전성·신뢰성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는 로보택시 상업 확장 속도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다. 7월22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관련 진행 상황이 추가로 공유될 가능성이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