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웨이모 임원 "카메라만으론 부족" — 테슬라 자율주행 설계 정면 비판

2026년 8월 27일 · 원본 InsideEVs ▼ 약세

웨이모 온보드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이 2억 마일 자율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블로그에서 카메라 단독·엔드투엔드 AI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 테슬라를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라이다·레이더 없이 카메라에만 의존하는 방식을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돼, 로보택시 안전성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테슬라와 웨이모의 로보택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웨이모가 기술 철학 차이를 다시 공개적으로 부각시켰다.

InsideEVs에 따르면 웨이모 온보드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 스리칸스 티루말라이는 2억 마일 자율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10가지 교훈'을 정리한 블로그를 게재했다. 그는 "카메라는 놀랍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썼으며 카메라 단독·엔드투엔드 AI 방식, 그리고 레벨2 시스템을 완전자율로 끌어올리는 접근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웨이모는 최신 차량(오하이 밴 기준)에 카메라 13개·라이다 4개·레이더 6개·마이크까지 갖춘 반면, 테슬라는 카메라만으로 FSD·로보택시를 구현하며 일론 머스크는 라이다를 "fool's errand"(부질없는 짓)라고 불러왔다 — 두 회사의 센서 철학이 정반대인 셈이다.

블로그는 테슬라를 이름으로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순수 카메라 방식과 엔드투엔드 AI라는 테슬라 자율주행 철학의 핵심 요소를 사실상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이 오스틴 사이버캡 출시(9월3일)를 앞두고 격화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 안전성 논쟁이 다시 부각될 소지가 있다 — 다만 테슬라는 카메라 기반 FSD·로보택시 운영 확대로 계속 맞대응하고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