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웨이모, 피닉스 로보택시 3년 파트너십 조용히 결별 — 우버 새 파트너 발표 예고
블룸버그 단독에 따르면 우버와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가 피닉스에서 3년간의 로보택시 협력을 조용히 종료했다 — 웨이모는 5월에 이미 우버 앱 피닉스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확인했으며, 우버는 피닉스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파트너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파트너 미공개). 오스틴·애틀란타에서는 우버-웨이모 협력이 유지된다.
우버(Uber)와 알파벳(Alphabet) 자회사 웨이모(Waymo)가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해온 피닉스 로보택시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블룸버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5월에 피닉스에서 우버 앱에 통합된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6월 29일 공식 확인했다. 12대 이하의 차량이 투입됐던 제한적 파일럿으로, 종료된 차량들은 웨이모 자체 앱 피닉스 플리트에 재통합됐다.
주목할 점은 우버가 피닉스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파트너와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는 것이다. 파트너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Zoox·테슬라·May Mobility 등이 거론된다. 오스틴과 애틀란타에서는 우버-웨이모 파트너십이 그대로 유지되며, 웨이모는 미국 전국 도시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테슬라 주주 관점에서 이번 변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읽힌다. 긍정: 우버의 새 피닉스 파트너로 테슬라 사이버캡이 선정될 가능성이 열렸다. 테슬라는 현재 오스틴에서 자체 앱으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나, 우버 플랫폼을 통한 수요 확장은 로보택시 이용자 확보를 대폭 가속할 수 있다. 중립: 아직 발표가 없으므로 가능성에 불과하며, 웨이모·Zoox 등 다른 경쟁자도 물망에 오를 수 있다.
웨이모 관점에서 피닉스 파트너십 종료는 자체 앱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가속화를 뜻한다.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LA·피닉스·오스틴·애틀란타에서 자체 앱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연간 $3.5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버와의 협력이 점차 '쇼케이스'에서 '경쟁'으로 전환되는 국면이다.
피닉스 파트너십 결별은 로보택시 업계의 파트너십 구조가 초기 파일럿 단계에서 상업적 이해관계로 분화되는 전환점이다 — 누가 어느 도시에서, 어떤 파트너를 통해 플리트를 가장 빠르게 늘리느냐가 로보택시 시장 점유를 결정하는 2026년 하반기 경쟁 구도를 예고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