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폭스바겐 MOIA, 올랜도서 美 로보택시 승객 운행 시작

2026년 9월 24일 · 원본 Reuters

폭스바겐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 MOIA아메리카가 운영사 Beep과 함께 올랜도 레이크노나 지구에서 초청 승객을 태우는 로보택시 운행을 목요일 시작했다 — 모빌아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ID. Buzz 밴으로 3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며, 안전요원이 아직 동승한다.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웨이모에 이어 완성차 업체까지 美 로보택시 경쟁에 본격 가세하는 신호.

MOIA아메리카의 이번 운행은 레이크노나 지역 초청 승객 대상으로, Beep 앱을 통해 호출하고 지정된 3개 노선의 승하차 지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MOIA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실제 승객을 태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량은 폭스바겐의 전동 밴 ID. Buzz를 기반으로 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모빌아이가 개발했다. 다만 완전 무인이 아니라 안전요원이 여전히 차량에 동승한 채 운행된다 —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초기 단계와 유사한 '감독형' 방식이다.

美 로보택시 시장은 웨이모가 여러 도시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자체 로보택시를 확장 중이고, 이제 폭스바겐 같은 완성차 업체도 자체 자율주행 기술 대신 모빌아이 등 외부 파트너와 손잡고 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완성차 업체까지 뛰어들며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지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