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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보택시 상용화 2027년으로 밀려 — TfL 가이드라인 공백

2026년 8월 26일 · 원본 Financial Times

런던교통공사(TfL)가 무인 로보택시 운영 가이드라인을 아직 내놓지 않으면서, 웨이모·웨이브(Wayve)·바이두 등의 런던 상용화 목표가 연내에서 2027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 유럽 로보택시 확장의 규제 리스크를 보여주는 사례.

웨이모·우버 산하 웨이브·중국 바이두 등 여러 업체가 런던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삼아왔지만, 런던교통공사(TfL)가 필요한 인가·안전 가이드라인을 아직 발표하지 않으면서 계획이 줄줄이 늦춰지고 있다.

TfL의 한 전략 담당 임원은 가이드라인 발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당장 사업자 신청을 받을 준비가 안 됐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애초 올해 4분기 무인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했던 웨이모의 런던 계획도 2027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런던은 그동안 자율주행 시험대로 주목받아 왔지만, 규제 공백이 길어지며 미국·중국 대비 상용화 속도가 뒤처지는 모양새다.

테슬라를 포함한 로보택시 경쟁사 전반에게 유럽 규제 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로, 테슬라의 유럽 로보택시 확장 로드맵을 가늠할 때도 참고할 대목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