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FSD '수면 운전' 영상 43건 두고 DOT에 해명 요구 — 시한 9월30일
미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가 교통장관 션 더피에게 9월 30일까지 테슬라 오토파일럿·FSD 관련 질의 5개에 답하라고 요구했다 — NBC뉴스가 운전자가 잠든 것으로 보이는 영상 43건(올해만 17건)을 확인해 보도한 데 따른 것으로, NHTSA가 이미 FSD 탑재 차량 약 320만대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조사(EA26002)에 정치적 무게를 더한다.
NBC뉴스가 최근 진행한 조사에서, 움직이는 테슬라 차량 안에서 운전자가 잠든 것처럼 보이는 영상 43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이 중 17건은 올해 들어 게시된 것이다. 영상 대부분은 블랙박스·캐빈캠 화면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것으로, 오토파일럿 또는 FSD가 작동 중인 상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를 근거로 미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일리노이·민주)는 교통장관 션 더피에게 서한을 보내, 테슬라의 운전자보조 시스템에 관한 5가지 질의에 9월 30일까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서한은 교통부(DOT)가 이런 영상들을 인지하고 있는지, 어떤 조치를 취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캐묻는 내용이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FSD 모두 '능동적인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며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유지해왔다 — 차량 매뉴얼과 화면 안내 모두 운전자가 항상 핸들을 잡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명시한다.
이번 서한 자체가 새로운 조사는 아니다. NHTSA가 이미 진행 중인 공학적 분석(EA26002)에 의회 차원의 압박을 더하는 것으로, EA26002는 FSD가 탑재된 테슬라 차량 약 320만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리콜이나 소프트웨어 시정 명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규모다.
주주 입장에서는 이번 서한이 즉각적인 규제 조치는 아니지만, 의회가 진행 중인 NHTSA 조사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신호다. FSD 관련 조사가 길어지거나 강화될수록 로보택시·사이버캡 등 자율주행 기반 사업 확장 일정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