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유럽 5개국 승인 — 누적 5000만km 주행 돌파
테슬라 FSD(감독형)가 네덜란드에 이어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덴마크·벨기에까지 승인받아, 이들 5개국 고객이 FSD로 주행한 누적 거리가 5000만km(3100만마일)를 돌파했다고 2분기 10-Q에서 밝혔다 — 프랑스가 같은 달 승인을 보류한 것과 대비되는 성과다.
테슬라가 22~23일 공시한 2분기 10-Q에서 FSD(감독형)의 유럽 승인 현황을 공개했다. 네덜란드 승인을 기반으로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덴마크·벨기에까지 잇달아 승인이 이뤄지며, 이들 5개국 고객이 FSD로 주행한 누적 거리가 5000만km(3100만마일)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의 승인은 올해 4월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리투아니아(5월)·에스토니아(5월)·덴마크(6월)·벨기에(6월) 순으로 이어졌다 —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 등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는 네덜란드 인증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덴마크·벨기에는 자체 기술 검토를 거쳐 각각 승인했다.
이 발표는 프랑스가 이달 22일 FSD 승인을 보류하며 머스크와 정면 충돌한 지 사흘 만에 나왔다(본지 다른 카드 참고) — 유럽 내 규제 대응이 국가별로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테슬라는 승인받은 국가들의 누적 주행거리를 앞세워 안전성과 확산세를 부각하는 모양새다.
2분기 10-Q는 FSD 구독 전환이 서비스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 북미 신규 인도 차량의 55% 이상이 FSD 구독을 포함해 역대 최고 부착률을 기록했다(본지 다른 카드 참고). 유럽 승인 확대가 이 성장세를 해외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