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주들, 인형 머리로 FSD 운전자 감지 카메라 우회
InsideEVs가 인형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올려 테슬라 FSD의 실내 운전자 감지 카메라를 속이는 차주 사례들을 보도했다 — 이틀 전 중국 e커머스에서 제품 판매 보도에 이어, 이번엔 실제 차주들의 사용 사례가 확인돼 안전·규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
FSD(Full Self-Driving)는 실내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고개 방향을 실시간 추적해 주의 분산을 감지하는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다. InsideEVs는 일부 테슬라 차주들이 인형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이 카메라를 속여 FSD의 주의 경고 개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이틀 전 중국 e커머스 플랫폼에서 개당 $20~$50짜리 전용 제품이 유통된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번엔 실제 차주 사용이 확인된 것이다.
이 행위는 테슬라 서비스 약관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할 준비를 갖춰야 하는 교통법 의무도 면탈한다. FSD는 현재 SAE 레벨 2(감독 필요 자율주행)이며, 법적으로 운전자가 언제든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 인형 머리 트릭은 이 전제를 완전히 무력화하는 위험한 행위다.
테슬라 투자자 관점에서 이 현상은 규제 리스크와 직결된다.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는 FSD 관련 사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운전자 모니터링 우회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는 증거가 누적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강제·FSD 사용 제한·추가 규제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 FSD 기술의 진보가 시장 신뢰로 연결되려면, 안전 시스템 우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