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기가텍사스서 사이버캡 직원 시승 시작" — 무대는 아직 공장 주차장
테슬라가 핸들·페달 없는 양산형 사이버캡으로 기가텍사스 직원들을 태우는 시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실제 사람을 태운 첫 사례라는 상징성은 있지만, 공개 범위는 아직 공장 부지 내 주차장으로 한정돼 있다.
테슬라가 자사 X 계정 두 곳을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기가텍사스)에서 사이버캡으로 직원들을 태우는 시승이 "곧 시작된다"고 알렸다. 사이버캡은 핸들과 페달이 아예 없는 2인승 양산형 로보택시로, 이번이 실제 사람을 태우고 움직이는 모습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로 꼽힌다.
다만 전자전기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이를 "테슬라의 주장"으로 조심스럽게 전하며, 공개된 주행 범위가 공도가 아닌 공장 부지 내 주차장에 그친다는 점을 짚었다. 테슬라레이티(Teslarati)도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6월 30일에는 핸들·페달 없는 프로덕션 사이버캡이 승객 없이 오스틴 공도를 시험 주행하는 모습이 확인된 바 있다 — 이번 주차장 시승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승객(직원)을 태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여전히 통제된 저위험 환경에 머물러 있다.
사이버캡의 상용화는 규제 변수에도 달려 있다. NHTSA는 지난 9일 무인차의 핸들 의무 규정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핸들 없는 사이버캡의 규제 통과 여부가 여전히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