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렉 "테슬라, 사망사고 보고서 99.9% 서술란 비공개" — 대조 기법으로 개별 사례 특정
Electrek이 2019년 이후 테슬라가 연방에 제출한 운전자보조 사고보고서의 99.9%에서 사고 경위·소프트웨어 버전을 '영업비밀'로 비공개 처리해온 사실을 자체 분석으로 지적했다 — 비공개되지 않은 도시·차종·속도·시각 정보를 지역 보도와 대조해, 클루트 104mph 사망사고 등 개별 사례를 특정해냈다.
완성차업체는 NHTSA의 상시신고명령(Standing General Order)에 따라 중대한 운전자보조 사고를 연방에 신고해야 하지만, 사고 경위가 담기는 서술란은 테슬라 보고서에서 거의 항상 가려져 있었다는 것이 Electrek 분석의 핵심이다.
Electrek은 테슬라가 가리지 않은 항목 — 도시·주(州)·월·차종·도로 유형·충돌 직전 속도·사고 시각 — 을 조합해 매칭 기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UTC 시각을 현지 시각으로 환산해 경찰 발표 시각과 대조하고, 정보공개청구로 테슬라가 공개하지 않은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된 사례 중 하나가 텍사스 클루트에서 발생한 104mph 사망사고다. 테슬라는 연방 규제기관에는 운전자보조가 "검증된 활성(Verified Engaged)" 상태였다고 신고했지만, 이 사실은 경찰 발표나 현지 보도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I-4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 발생한 또 다른 사망사고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확인됐다고 Electrek은 전했다.
이번 분석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FSD 사고를 제대로 신고했는지를 두고 NHTSA가 진행 중인 별도 조사와도 맞닿아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로보택시 확장을 앞둔 시점에 이런 투명성 논란이 향후 규제·소송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