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누적주행 120억 마일 돌파 — 110억 마일 이후 약 한 달만
테슬라 전세계 FSD(Supervised) 누적 주행거리가 120억 마일을 돌파했다 — 6월9일 110억 마일을 넘긴 지 약 한 달 만으로, 자율주행 신경망 학습에 쓰이는 실주행 데이터가 갈수록 빠르게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의 FSD(Supervised) 마일 트래커가 다시 한 번 갱신됐다. 앞서 5월초 누적 100억 마일을 돌파했을 때는 일론 머스크가 예고했던 '무감독(unsupervised) 자율주행 준비'의 데이터 기준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는데,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20억 마일이 추가됐다.
연간 누적 추이를 보면 증가 속도가 뚜렷하다 — 2021년 600만마일, 2022년 8000만마일, 2023년 6억7000만마일, 2024년 22억5000만마일, 2025년 42억5000만마일을 기록했고, 2026년에는 첫 50일 만에 이미 10억마일을 넘겼다. 110억마일(6월9일)에서 120억마일까지는 약 한 달 만에 도달해, 하루 평균 2700만마일 안팎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실주행 데이터 축적은 테슬라 FSD 신경망 학습의 핵심 자산이다. 다양한 도로·기상·교통 상황에서의 주행 데이터가 쌓일수록 모델의 예외 상황 대응력이 개선되는 구조로, 경쟁사 대비 테슬라가 자율주행 데이터에서 갖는 규모의 우위를 재확인시켜준다.
주주 입장에서는 이 마일 트래커가 로보택시·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 데이터 축적 속도가 빨라질수록, 머스크가 강조해온 '무감독 자율주행' 목표 달성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