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유럽 5000만km 돌파 — 승인 심사 데이터의 28배
테슬라 FSD(Supervised)가 승인받은 유럽 5개국(네덜란드·에스토니아·벨기에·리투아니아·덴마크)에서 누적 주행 5000만km를 돌파 — 최초 승인 심사에 쓰인 실주행 데이터(180만km)의 <em>28배</em> 규모다. 2000만km에서 5000만km까지 52일 만에 도달해 축적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이, 로보택시 확장 속도를 가늠할 참고 지표다.
테슬라의 유럽 FSD(Supervised) 누적 주행거리가 5000만km를 넘어섰다. 대상은 현재까지 규제 승인을 받은 5개국 — 네덜란드·에스토니아·벨기에·리투아니아·덴마크다.
승인은 네덜란드가 열었다. 네덜란드 차량국(RDW)이 4월10일 유럽 최초로 FSD(Supervised) 형식승인을 내줬고, 이 과정에서 유럽 도로 데이터 180만km·1000회 이상의 정밀 시험주행을 자체 검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리투아니아(5월20일)·에스토니아(5월29일)가 뒤를 이었고, 덴마크는 6월9일 잠정 승인을, 벨기에는 6월 초 의무 공공도로 시험주행 5000km를 완료하며 합류했다.
이번 5000만km는 그 승인 근거였던 180만km 대비 약 28배에 달하는 실주행 데이터가 쌓였다는 의미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 2000만km 도달(약 7.5주 전) 이후 5000만km까지 52일 만에 3000만km를 더 쌓아, 하루 평균 약 58만km꼴로 누적되는 속도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직접적인 실적 변수는 아니지만, 유럽에서의 실주행 데이터가 승인 심사 규모를 압도적으로 웃도는 속도로 쌓이고 있다는 점은, 향후 다른 EU 회원국으로의 승인 확산과 로보택시 상업화 로드맵의 진행 속도를 가늠할 참고 지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