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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AI 수요로 테슬라·메타 시가총액 추월

2026년 6월 25일 · 원본 Reuters

로이터에 따르면 AI 인프라 수요 급등으로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이 테슬라와 메타를 추월했다 — 반도체 장비 기업이 완성차·플랫폼 기업을 능가하는 이 역전 현상은 AI 투자의 가치 수렴처가 현재 반도체 인프라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며, 테슬라가 AI 기업으로서의 재평가를 시장에 더 설득력 있게 입증해야 함을 상기시킨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 인프라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주요 공급자로, 최근 발표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계기로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로이터는 이번 주가 상승으로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이 소셜 플랫폼 대기업인 메타와 함께 테슬라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끝없는 AI 인프라 수요(relentless AI infrastructure demand)'라는 표현을 통해 마이크론의 성장 동력이 단기적이지 않다는 시각을 전달했다.

이 역전의 배경에는 시장이 '다음 10년의 가치 수렴처'로 AI 인프라를 지목하는 흐름이 있다. AI 모델 훈련과 추론에 필수적인 HBM·GPU·데이터센터 장비 공급업체들은 클라우드 투자 확대와 함께 시가총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과 AI 기업으로서의 재평가 속도 사이에서 주가가 정체되는 시기가 겹쳤다.

테슬라 주주 관점에서 이 역전은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째, 시장은 현재 AI 인프라 공급망을 가장 확실한 가치 창출처로 보고 있다. 둘째, FSD·도조·옵티머스로 AI 기업 프리미엄을 받기 위한 테슬라의 재평가 논리가 마이크론 같은 AI 직접 공급자들과 비교해 시장을 아직 완전히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