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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블랙 "테슬라 2분기 인도 개선, 이란發 유가 급등 덕" —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경고

2026년 7월 6일 · 원본 Benzinga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이 테슬라 2분기 인도 호조가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갤런당 $2.98→$3.86)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하며 이번 주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른 주가 반등을 예상 — 다만 2026년 PER 200배 이상은 여전히 '고평가'라고 못박았다.

블랙은 벤징가에 테슬라가 지난 2분기(4~6월) 48만126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에너지 부문 배치량도 41% 늘었다고 짚었다. 그는 이 인도 호조의 배경 중 하나로, 7월 4일 연휴 전후 이란 관련 분쟁으로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2.98에서 $3.86까지 뛴 점을 꼽았다 — 유가 급등이 전기차 수요를 일시적으로 자극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블랙은 이 인도 서프라이즈를 계기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2분기·2026 회계연도 실적 추정치를 앞다퉈 상향할 것으로 보고, 이것이 목표주가 상향으로 이어지며 이번 주 테슬라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00배를 넘는 반면, 2027~2032년 장기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은 약 35%에 그쳐 PEG(주가수익성장)비율이 6배에 달한다며 "테슬라는 여전히 완전히 고평가됐다(fully priced)"고 밝혔다.

긍정적 실적 모멘텀과 여전한 고평가 경고가 공존하는 시각으로, 단기 반등 기대와 장기 밸류에이션 부담을 함께 짚은 균형 잡힌 애널리스트 코멘트로 볼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