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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재판서 변호인 "인종차별 비속어는 흑인 사회의 애정 표현" 모두진술 — 증인 오도 의혹까지 겹친 소송

2026년 9월 21일 · 원본 Electrek ✓ 3개 매체 교차확인 ▼ 약세

프리몬트 공장 인종차별 소송 첫날 모두진술에서, 테슬라 측 변호인이 쟁점이 된 인종차별적 비속어를 두고 "흑인 공동체 안에서는 오히려 애정·존중의 표현"이라며 랩 가사를 근거로 변론했다 — 손해배상 상한 없이 흑인 근로자 6천여 명을 대표하는 소송에 논란까지 더해져 법적·평판 리스크가 커졌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소재 앨러미다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9월21일 개시된 이 재판은, 주 민권국(California Civil Rights Department)이 프리몬트 공장 흑인 근로자 6천여 명을 대표해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했다. 인종차별적 비속어 사용·인종별 분리·저임금 등 조직적 인종차별 의혹을 다루며, 캘리포니아주법상 손해배상 상한이 없어 패소 시 거액 배상 리스크가 있는 배심원 없는 재판(bench trial)이다 — 피터 보르콘 판사가 단독으로 심리·판결한다.

모두진술에서 테슬라 측 변호인(폴신넬리 소속 타이리 존스)은 소송의 핵심 쟁점인 인종차별적 비속어를 두고 "흑인 공동체 안에서는 애정과 존중의 표현으로도 쓰인다"고 주장하며 카녜이 웨스트·제이지 등의 랩 가사를 근거로 들었다.

같은 날 원고 측 첫 증인으로 나선 전직 테슬라 근로자 라이언 에드워즈는 별도로 "테슬라 사내 변호사 티모시 김이 일주일 전 전화해 자신을 주정부 소속인 것처럼 믿게 했다"고 증언했다 — 캘리포니아 민권국은 즉시 보호명령을 요청했고, 잠재적 증인 매수·방해 의혹까지 번졌다.

법률 전문매체 Law360·Bloomberg Law는 각각 "증인 오도"·"조직적 인종차별 증언"으로 이를 보도했다. 재판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모두진술에서 나온 발언 자체가 이번 소송의 쟁점(비속어를 둘러싼 해석 차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교차확인 · Electrek · Law360 · Bloomberg Law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