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4개사, 실적 부진에 테슬라 목표주가 일제히 하향 — 등급은 유지
JP모건($475→$445)·Cantor Fitzgerald($510→$485)·Canaccord($450→$410)·Truist($430→$370)가 2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 다만 매수·비중확대 등급은 대부분 유지해, 단기 실적 미스에도 로보택시·옵티머스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꺾이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JP모건이 $475에서 $445로, Cantor Fitzgerald가 $510에서 $485로, Canaccord가 $450에서 $410으로, Truist가 $430에서 $370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낮춰, 주요 4개사 목표주가 밴드가 $370~$485 수준으로 좁혀졌다.
하향 배경은 대체로 겹친다. 평균판매가 하락과 규제크레딧 매출 감소가 겹치며 조정 EPS가 컨센서스($0.50)를 크게 밑돈 $0.33에 그쳤고, 이것이 목표주가 조정의 공통 근거로 꼽혔다. Canaccord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함께 로보택시·자율주행 관련 약속들이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을 하향 이유로 짚었다.
다만 투자의견(등급)은 대부분 그대로다. Canaccord는 매수(Buy), Cantor Fitzgerald는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고 Truist는 기존 보유(Hold) 의견을 이어갔다. Cantor는 2026 회계연도를 자율주행·AI·로보틱스·반도체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목표가는 낮췄지만 사업 방향 자체에 대한 판단은 바꾸지 않았다는 뜻이다.
목표주가 하향과 등급 유지가 함께 나온 점은 월가의 태도를 요약한다. 단기 마진 압박은 냉정하게 반영하되, 로보택시·옵티머스·AI 인프라로 이어지는 장기 스토리 자체를 폐기하지는 않는 '지켜보자(show-me)' 스탠스에 가깝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