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무선충전 이물질 자동감지 특허 공개 — 3월 출원분
테슬라가 지난 3월 출원한 전기차 무선충전 특허가 이번 주 공개됐다 — 충전패드의 공진주파수 변화를 감지해 동전·열쇠 등 금속 이물질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가정용보다는 테슬라가 19~25kW·효율 90%대로 시연해온 사이버캡 무인충전소용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의 무선충전 기술 개발이 또 한 걸음 나아갔다. 지난 8월엔 충전패드에 온도센서를 심어 과열 시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특허가 공개됐는데, 이번엔 그 후속으로 '이물질 감지' 기능을 다루는 특허가 모습을 드러냈다.
핵심은 공진주파수 추적이다. 카메라나 단순 근접센서 대신, 충전패드와 차량 코일 사이 정상적인 결합 상태에서 벗어난 주파수 변화를 포착해 동전·열쇠·포일 같은 금속 이물질의 존재를 가려낸다 — 온도센서와 함께 2중 안전장치를 이루는 구조다.
다만 특허 자체엔 구체적 상용화 시점이나 탑재 모델이 명시돼 있지 않다. 테슬라는 앞서 사이버캡 무인충전소 용도로 19~25kW 출력·90%대 효율의 무선충전을 시연한 바 있어, 이번 특허도 가정용 충전보다는 로보택시 플릿의 무인 충전 인프라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