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V2L 어댑터, 일부 최근 생산 모델Y와 호환 안 돼 논란
테슬라가 8월 14일 프리미엄 모델Y용 V2L 아웃렛 어댑터(80달러)를 출시했지만, 5월 이후 생산분 일부 차량이 필요한 전력변환장치(PCS)를 갖추지 않아 호환이 안 된다는 불만이 나온다 — 구매 화면에서 VIN으로 확인해야만 호환 여부를 알 수 있어, 사전 고지 없던 사양 차이가 소비자 불신을 키우는 모양새다.
테슬라 V2L 어댑터가 정식 출시 이틀 만에 호환성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미엄 모델Y 지원'으로 소개됐던 이 액세서리가, 최근 생산된 일부 차량에서는 구매 자체가 막히는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는 전력변환장치(PCS) 하드웨어다. V2L 기능은 차량 내부의 PCS가 있어야 작동하는데, 올해 5월 이후 생산된 모델Y 중 일부가 이 부품 없이 출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생산분은 호환·비호환 사례가 뒤섞여 보고돼,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부품이 바뀌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테슬라는 어댑터 구매 시점에 차량 VIN을 확인해 호환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소비자가 결제 화면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차량이 대상인지 아닌지 알게 되는 구조다.
액세서리 하나를 둘러싼 해프닝처럼 보이지만, 생산 시점에 따라 갈리는 사양을 사전에 알리지 않는 관행이 반복되면 소비자 신뢰에 누적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