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장 밖 첫 공개 세미 메가차저 캘리포니아에 개장 — 6스톨·1.2MW
테슬라가 LA에서 동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 테슬라 공장이 아닌 부지로는 처음인 공개 세미 메가차저를 개장했다 — 스톨 6개가 각각 최대 1.2MW를 공급해 세미 롱레인지(500마일)를 30분 만에 6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롱비치·LA항에서 내륙으로 향하는 물류 거점에 상용 충전 인프라가 갖춰졌다.
테슬라가 이번 주 캘리포니아 블루밍턴(18434 Valley Blvd)에 새 세미 메가차저 부지를 열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분주한 화물 회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지역은 롱비치·LA항에서 내륙 물류센터로 화물이 이동하는 길목이다.
이 부지는 충전 스톨 6개를 갖췄고, 각 스톨은 최대 1.2메가와트(MW) 출력을 낸다 — 세미 롱레인지(주행거리 500마일) 기준 30분 안에 배터리의 60%까지 채울 수 있는 속도다. 상용 슈퍼차저 V4 대비 월등히 높은 출력으로, 장거리 화물 운송에 필요한 빠른 재충전을 겨냥한 설계다.
테슬라의 메가차저 부지가 실제 가동 중인 곳은 이번 블루밍턴과 메가팩 공장 인근 캘리포니아 래스롭(Lathrop) 두 곳뿐이다. 다만 래스롭은 메가팩 출하 물류 목적이 커, 제3자 세미 고객에게 완전히 개방된 부지로는 이번 블루밍턴이 테슬라 공장이 아닌 곳 첫 사례다. 테슬라의 지도에는 15개 주에 걸쳐 64곳의 추가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텍사스(19곳)·캘리포니아(17곳) 순으로 많다.
테슬라 세미의 상업화는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많다 — 공장 밖 첫 공개 메가차저 개장은 화물 운송업체들의 '충전 불안(range anxiety)'을 낮추는 신호로, 향후 세미 양산·판매 확대에 필요한 선행 조건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