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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10월 1일 텍사스 웨이코서 공개 확정

2026년 9월 13일 · 원본 Electrek ✓ 4개 매체 교차확인 ▲ 강세

테슬라가 예약자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을 걸며 10월 1일 텍사스 웨이코에서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한다고 확정했다 — 2017년 첫 공개 후 "곧 나온다"는 약속만 반복하던 차종이 마침내 실물 공개 날짜를 못박은 것이라, 사이버캡·세미 유럽 진출에 이은 테슬라 하반기 제품 로드맵의 마지막 퍼즐로 주목된다.

이번 공개 행사는 예약자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예약자는 9월 16일 자정까지 RSVP를 마쳐야 하며, 초청장은 양도 불가·21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발사 준비(Go for launch)" 문구와 함께 로켓 발사를 연상시키는 조명 아래 로드스터 실루엣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올리고, 공개일까지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걸었다.

티저 이미지가 로켓 발사 콘셉트를 강하게 내세우면서, 스페이스X의 콜드가스 추진기를 응용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지면에서 뜨는 이른바 "플라잉 로드스터" 데모가 나올 수 있다는 추측이 커뮤니티에서 번지고 있다. 다만 이는 테슬라가 공식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티저만으로 제기된 추측이다.

로드스터는 2017년 세미와 함께 처음 공개된 뒤 양산·출시 시점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영원히 곧 나온다"는 조롱을 받아온 차종이다. 이번처럼 구체적인 공개 날짜와 장소가 못박힌 것은 이례적으로, 사이버캡 오스틴 정식 출시(9월 3일)·유럽형 세미 사양 공개(9월 11일)에 이어 테슬라가 하반기 신제품 로드맵을 실제로 진행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이번 행사는 "공개(reveal)"이지 "양산 출시"가 아니다 — 실제 인도 시점이나 최종 사양은 여전히 미정이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로드스터가 실질 매출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교차확인 · Electrek · TechCrunch · InsideEVs · Drive Tesla Canada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