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테슬라, 스페이스X 텍사스 시험장서 이르면 8월 '나는 로드스터' 무인 시연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르면 이번 달 SpaceX 텍사스 로켓 시험장(맥그레거)에서 사람 없이 원격으로 리미티드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을 공개할 예정 — 도로 주행이 불가한 한정판 실물이 처음 대중 앞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머스크가 오래 예고해온 '나는 차'의 실체 확인 신호다.
더인포메이션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르면 이번 달 스페이스X의 텍사스 로켓 시험장(맥그레거)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사내 코드명 'A71'로 불리는 이 전시용 차량은 원격으로 조작되며 탑승자 없이 시연된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콜드가스 스러스터가 탑재돼 소음이 고막에 무리를 줄 만큼 크다는 이유로, 참관객은 차량에서 수백 야드 떨어진 곳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전해졌다. 이 한정판은 도로 주행이 불가능하며, 가격은 수십만달러에서 최대 1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스터의 '비행' 콘셉트는 머스크가 수년 전부터 예고해온 사양이다 — 바로 전날인 8월 13일에도 머스크가 '플라잉카가 온다'는 취지의 발언을 재차 내놓았지만 구체적 일정 없이 '곧'이라는 표현만 반복해 회의적 시선을 받았다. 이번 보도는 처음으로 구체적 장소·시점·형태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진전된 신호로 해석된다.
로드스터는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양산이 계속 미뤄져 온 차종이다. 정식 양산차가 아닌 시연·마케팅용 한정판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스페이스X와의 기술 협업을 실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브랜드 화제성 측면의 의미가 크다 — 다만 판매·매출로 이어지는 사업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