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옵티머스, 프리몬트서 정식 양산 돌입 — 모델S·X 라인 완전 전환
테슬라가 단종된 모델S·X 생산라인을 개조해 프리몬트 공장에서 옵티머스 인간형 로봇 정식 양산에 들어갔다 — 로보틱스 사업이 마침내 '계획'에서 '실행' 국면으로 넘어갔다는 평가지만, 초기 생산 속도는 매우 더딜 전망이다.
이번 양산 개시는 지난 5월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S·X 생산라인이 완전히 철거된 지 약 넉 달 만이다. 테슬라는 이 라인을 46일 만에 해체하고, 그 자리를 옵티머스 전용 생산라인으로 새로 꾸렸다.
머스크는 앞서 1분기 실적 콜에서 옵티머스 생산이 7월 말~8월 중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도, 부품 수만 1만 개에 달하는 완전히 새로운 라인이라 "올해 생산 속도를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 초기 산출량은 매우 더딜 전망이다.
프리몬트에서 나온 초기 옵티머스는 곧바로 테슬라 자사 공장 내 '옵티머스 아카데미'에 투입돼 반복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로 로봇 성능을 개선하는 폐쇄형 학습 루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관건은 '양산 여부'가 아니라 '램프업 속도'와 '언제 손익분기점을 넘기느냐'다. 현재 옵티머스 대당 제조원가는 5만~10만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테슬라는 앞서 연 100만대 생산 능력을 최종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 프리몬트가 그 첫 검증대다.
교차확인 · The Motley Fool · Yahoo Finance · Teslarati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