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프리몬트, 모델S·X 조립라인 46일 만에 철거 — 옵티머스 전용 라인으로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S·모델X 조립라인을 46일 만에 완전히 철거하고, 연간 생산능력 100만 대 규모의 옵티머스 전용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 차량 제조사에서 로봇 기업으로의 전략적 축을 실물로 보여주는 사례다.
프리몬트 공장에서는 콘크리트 피트를 뜯어내고 로봇 설비를 철거한 뒤, 새 바닥 배근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5월 마지막 모델S·모델X가 라인을 빠져나간 지 석 달 만에, 그 자리는 완전히 다른 용도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 들어서는 라인은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전용 생산 설비다. 목표 생산능력은 연 100만 대 — 여기에 더해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는 연 1000만 대 규모의 훨씬 큰 생산 계획도 이미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형으로 설계된 3세대(Gen 3) 옵티머스는 2026년 중반 공개가 예정돼 있다. 초기 물량은 우선 테슬라 자체 공장에 투입돼 내부 작업에 쓰이고, 외부 판매는 제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철거는 테슬라가 완성차 제조 역량·자율주행 데이터·대량생산 노하우를 로봇 사업으로 그대로 옮기려는 전략적 전환을 상징한다. 모델S·X 단종 이후 비어 있던 라인이 실제로 어떤 사업으로 채워지는지 처음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차확인 · InsideEVs · Teslarati · Not a Tesla App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