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협력사 앙스트롬 상대 법원서 승소 — 사이버트럭 생산 빠르게 정상화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전용 금형을 볼모로 잡았던 협력사 앙스트롬 오토모티브 상대 소송에서 8월4일 법원의 긴급 반환명령을 받아냈다 — 다음날 텍사스 기가팩토리 출고장에 사이버트럭 약 100대가 다시 쌓이며 최근 며칠 찔끔거리던 생산이 빠르게 정상화됐다. 실제 공급망 리스크 한 건이 해소된 사례라 주주도 긍정적으로 볼 대목.
지난 7월28일 테슬라는 텍사스 트로이(Troy) 소재 협력사 앙스트롬 오토모티브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긴급 가처분을 신청했다. 앙스트롬이 자사 공장 폐쇄를 예고하며 사이버트럭 전용 금형·트림 다이 등 대체 불가능한 부품을 쥐고 주당 25만달러 추가 지급을 요구했고, 대체 공급처가 없어 법원 개입이 없으면 며칠 내 생산 부품이 바닥날 상황이었다.
8월4일 법원은 테슬라의 긴급 신청을 인용해 임시제한명령(TRO)과 재산 반환명령(writ of replevin)을 내렸다 — 테슬라가 직접 부지에 들어가 자사 금형·설비를 회수할 권리를 확보한 것이다.
다음날인 8월5일, 항공 관측 결과 기가텍사스 출고장에 사이버트럭 약 100대가 다시 쌓인 모습이 포착됐다 — 최근 며칠 찔끔거리던 물량에서 빠르게 반등한 규모로, 이번 앙스트롬 사태가 실제 생산 병목의 핵심 원인이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테슬라의 이번 청구는 손해배상이 아니라 장비 회수에 초점을 맞춘 좁은 범위였다 — 이미 고객에게 배정된 수천 대의 사이버트럭 생산이 이 금형 접근권에 달려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공급망의 단일 실패점(협력사 리스크)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사례로, 테슬라의 향후 부품 조달 다변화 여부를 주주가 지켜볼 만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