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링크, 인도에 2세대 위성망 재승인 신청
스타링크가 인도 우주규제기관(IN-SPACe)에 2세대 위성망(약 3만기) 승인을 다시 신청했다 — 스펙트럼·기능 요건 미달로 반려됐던 이전 신청의 재도전. 1세대(4,408기)는 지난해 7월 이미 승인받아 인도가 스타링크의 다음 성장 시장으로 부상 중임을 보여준다.
인도 국가우주진흥허가센터(IN-SPACe)가 스타링크의 2세대 위성 콘스텔레이션(약 3만기, 저궤도 340~615km) 신청서를 새로 접수했다고 로이터가 인도 이코노믹타임스(ET)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타링크는 앞서 같은 규모의 2세대 신청을 냈으나 스펙트럼 대역과 기능 요건이 기준에 못 미쳐 반려된 바 있다.
1세대 콘스텔레이션(위성 4,408기, 기존 광대역 서비스 중심)은 이미 지난해 7월 IN-SPACe 승인을 받아 인도 시장 진출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재신청이 통과되면 스타링크는 인도에서 훨씬 더 촘촘한 위성망을 확보하게 된다.
인도는 최근 위성-단말 직접 통신(D2D) 등 추가 위성통신 기능 허용을 검토 중이어서, 이번 재신청은 그 흐름과 맞물려 있다. 스타링크가 인도의 방대한 인구·낙후 통신망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 스페이스X 매출 다각화에도 긍정적이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의 시간·자본 배분에 영향을 주는 변수다. 최근 진행 중인 2차 스페이스X 지분 락업 해제(3억1900만 주, 8/20)와 맞물려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에 시장 관심이 커진 시점에 나온 뉴스라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