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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첫 월가 성적표 — 모건스탠리 $300 등 대형은행 줄줄이 매수

2026년 7월 8일 · 원본 Bloomberg ✓ 4개 매체 교차확인

스페이스X 조용한 기간이 끝나자 모건스탠리($300·街 최고가)·JP모건($225)·뱅크오브아메리카($235) 등 대형 은행 다수가 일제히 매수 등급을 냈다 — 반면 테슬라 자체는 매수 비중이 약 40%에 그쳐, 월가가 머스크의 두 회사 중 스페이스X를 더 선호한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번 주 화요일(7일) 스페이스X의 IPO 조용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상장을 주관했던 대형 은행들의 첫 공식 리포트가 쏟아졌다. 모건스탠리가 비중확대·목표주가 $300(街 최고가, 직전 월요일 종가 $160.42 대비 약 +87%)을 제시했고, JP모건(비중확대·$225)·뱅크오브아메리카(매수·$235)를 비롯해 골드만삭스·UBS·번스타인·웰스파고 등 최소 6곳 이상이 사실상 전원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Bloomberg).

화요일 이전부터 이어진 낙관론도 여전하다 — 레이먼드제임스가 이미 목표주가 $800(街 최고가)을 제시했는데, 이 가격에 도달하면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약 $10.5조로 엔비디아($4.7조)의 두 배를 웃돈다. 유일한 회의론자인 모펫네이선슨은 중립·목표주가 $131(직전 종가 대비 약 18% 하락 여지)을 유지하며 스페이스X가 제시한 $30조 규모의 시장기회(TAM) 추정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CNBC).

바론스(Barron's)는 이 대조를 테슬라와 나란히 짚었다 — 스페이스X에 붙은 새 등급은 사실상 전원 매수인 반면, 테슬라는 자체 애널리스트 매수 비중이 약 40%에 그친다. 밸류에이션 배수로도 스페이스X는 2027년 예상 매출 대비 약 45배에 거래되는데 테슬라는 약 15배에 그쳐, 매출 배수만 보면 테슬라가 오히려 저평가돼 있다. 다만 월가는 스페이스X의 더 빠른 성장(2031년 매출 전망 스페이스X $5,670억 vs 테슬라 $3,070억)을 반영한 결과로 본다.

역설적인 대목도 있다 — 이런 낙관 일색의 리포트 물결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 주가는 정작 IPO 공모가($135)를 밑도는 수준까지 밀렸다(Yahoo Finance). 월가의 장밋빛 등급과 실제 주가 흐름 사이의 괴리는,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 논쟁이 여전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테슬라와는 별개 회사지만,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개인 순자산과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테슬라 주주들도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는 변수다. 목표주가가 $131(모펫네이선슨)부터 $800(레이먼드제임스)까지 벌어져 있다는 사실 자체가,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월가의 시각차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교차확인 · Bloomberg · CNBC · Barron's · Reuters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