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 마사요시, 머스크 궤도 데이터센터 구상 정면 반박 — "AI 승패, 지금 수년이 결정"
소프트뱅크 창업주 손 마사요시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 구상에 대해 '전기요금은 데이터센터 비용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실효성을 정면 부정했다 — AI 인프라 패권 전략을 둘러싼 두 거물의 공개 충돌은 데이터센터·에너지 효율 투자 경쟁 구도에서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메가팩) 포지셔닝과도 맞물린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장거리 에너지 수송 대신 우주 궤도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태양 에너지를 직접 활용하자는 구상을 공개했다. 이에 소프트뱅크 창업주 손 마사요시가 직접 반박 발언을 내놓았다. 손은 '전기 요금은 데이터센터 총비용에서 매우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며 궤도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서 얻는 이익이 우주 인프라 구축·운영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AI 전쟁의 승패는 지금부터 수년 안에 결정된다'며 지금 당장 지상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아랍에미리트·일본 인프라 등 지상 AI 인프라에 수백억 달러를 베팅 중이다.
테슬라 관점에서 이 논쟁은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메가팩·파워월)과 연결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가 지상에서 계속 급증한다면, 대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테슬라의 포지셔닝이 강화된다. 손의 주장대로 데이터센터가 지상에 집중 투자된다면 메가팩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