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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CEO 스캐린지, 테슬라 인수설에 선 그어 — "차라리 안 팔겠다"

2026년 7월 6일 · 원본 Not a Tesla App

리비안 CEO RJ 스캐린지가 '크리스 에반스 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테슬라의 리비안 인수설에 대해 "차라리 안 팔겠다"고 선을 그었다 — 스페이스X IPO 이후 머스크의 '트릴리어네어' 등극이 화제가 되며 재점화된 M&A 추측을 스캐린지가 3개월 새 두 번째로 직접 진화한 것으로, R2 양산이라는 리비안의 다음 승부처를 앞둔 시점에 나온 발언이다.

'크리스 에반스 쇼' 진행자는 스캐린지에게 다소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스페이스X IPO로 세계 최초의 '트릴리어네어(자산 1조 달러대 부호)'로 등극한 마당에, 왜 그냥 리비안을 사버리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청취자들 사이에 도는 테슬라의 리비안 인수설을 정면으로 겨냥한 질문이었다.

스캐린지는 매각 가능성에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리비안이 "한동안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손실을 감수하며 규모를 키우기로 하고 뛰어든" 회사라며, "이제 R2 출시라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리비안의 보급형 SUV R2는 지난 6월 9일 첫 일반 고객 인도를 시작한 상태다.

이번이 스캐린지가 인수설을 직접 반박한 첫 사례는 아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폭스바겐의 리비안 인수 가능성을 묻는 유사한 질문에 비슷한 취지로 선을 그은 바 있다 — 리비안이 3개월 새 두 번째로 대형 완성차 업체의 M&A 표적으로 거론된 셈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테슬라의 실제 M&A 행보라기보다는, 머스크의 트릴리어네어 지위가 만들어낸 시장의 추측성 서사에 가깝다. 다만 테슬라의 경쟁사인 리비안이 반복적으로 인수설의 대상이 된다는 점 자체가, 전기차 업계 재편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