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스페이스X 첫 커버리지 — 매수·목표주가 $190
테슬라 강세론의 대표 애널리스트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가 스페이스X에 대한 커버리지를 처음 개시하며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90을 제시했다 — 발사·스타링크·AI 사업을 나눠 평가하는 섬오브더파츠 방식으로 스타링크에 약 $6,000억, AI 사업에 약 $1.8조의 가치를 매겼다. 다만 같은 기사에서 다른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 변동성이 테슬라를 '대리 주식'처럼 흔드는 리스크를 지적해, 두 종목의 동조화가 한층 깊어졌음을 보여준다.
웨드부시의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6월 30일 스페이스X에 대한 커버리지를 처음으로 개시했다. 등급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90이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해서도 월가 최고 수준인 $600 목표주가를 유지해온 대표적 테슬라 강세론자로, 그가 스페이스X까지 커버리지에 넣었다는 사실 자체가 두 종목을 하나의 투자 테마로 묶어 보는 시각을 강화한다.
아이브스의 밸류에이션 방식은 섬오브더파츠(SOTP·사업부문별 분할평가)다. 발사(로켓) 사업에 약 $660억, 스타링크(위성 인터넷)에 약 $6,000억, AI 관련 사업에 약 $1.8조의 가치를 각각 부여했다. 이 중 AI 사업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은, 아이브스가 스페이스X를 우주·통신 기업보다는 AI 인프라 기업에 가깝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사 제목이 짚은 '가장 큰 리스크'는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실행·평판 리스크다. 일론 머스크의 목표 제시·일정 이행 이력이 들쭉날쭉하다는 점, 그리고 발사 실패나 FAA 인허가 지연 같은 규제 리스크가 스타십 로드맵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됐다. 아울러 같은 기사에서 다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가가 점점 스페이스X의 '대리 주식(proxy stock)'처럼 움직이는 구조 자체를 리스크로 짚었다.
주주 관점에서 이 소식은 두 갈래로 읽힌다. 첫째, 테슬라가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약 1,900만 주, 공정가치 평가)의 가치 산정에 참고할 만한 새로운 외부 밸류에이션이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둘째, 스페이스X 관련 뉴스·주가 변동에 테슬라 주가가 갈수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애널리스트 리포트로도 공식화됐다는 점에서, 두 회사의 동조화가 이제 밸류에이션 논쟁의 정식 변수로 자리잡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