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美 법무부의 머스크 지원 사격에도 X 과징금 방어 강행
유럽연합이 미국 법무부의 개입에도 X(옛 트위터)에 부과한 1억2,000만 유로 벌금을 끝까지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 미 법무부가 머스크 소유 기업을 두둔하며 개입한 것으로는 3개월 새 두 번째다.
이번 다툼은 지난해 말 EU 집행위원회가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을 이유로 X에 1억2,000만 유로 벌금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 측은 이 결정에 불복해 EU 일반법원에 취소를 청구해왔다.
미 법무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머스크의 항소를 지지하며 벌금 취소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EU 일반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머스크 소유 기업을 두둔하며 개입한 것은 최근 3개월 사이 이번이 두 번째로, 워싱턴과 브뤼셀 간 긴장을 다시 키우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벌금 부과 결정을 끝까지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CNBC·프랑스24·ABC뉴스 등 다수 외신이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교차확인 · CNBC · France 24 ·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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