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V14 Lite(HW3), HW4 기능 이식 업데이트 — 브레이크 확인 없이 주차 출발
테슬라가 구형 HW3 하드웨어용 FSD V14 Lite에 HW4 버전의 기능을 옮겨오는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 브레이크 확인 없이 주차 상태에서 바로 출발, Self-Driving 앱, 연속 무개입 주행 '스트릭' 기록 등이 새로 추가돼, 언수퍼바이즈드 FSD를 지원하지 못하는 구형 하드웨어 차주들의 체감 격차를 좁히는 행보다.
테슬라 커뮤니티 큐레이터 닉 크루즈 파테인에 따르면, HW3(하드웨어3) 탑재 차량에 배포되는 FSD V14 Lite가 이번 업데이트로 HW4 버전 V14의 일부 기능을 넘겨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주차된 상태에서 출발할 때 더 이상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고, Self-Driving 전용 앱과 무개입 연속 주행일수를 기록하는 '스트릭'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같은 날 테슬라 코리아 관련 소식을 전하는 큐레이터 테슬라 챈도 별도 게시물에서 이번 V14 Lite 업데이트의 완성도에 대해 "HW3로 이 정도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만든 게 놀랍다"고 평했다.
HW3는 일론 머스크가 올해 초 실적콜에서 언수퍼바이즈드(완전 무감독) FSD 지원이 어렵다고 밝힌 구형 하드웨어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HW4와의 사용자 경험 격차를 최대한 좁히려는 테슬라의 절충안으로 풀이된다.
22일 2분기 실적콜(D-2)을 앞두고 나온 이번 소식은 FSD 소프트웨어 반복 개선의 속도를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구형 차량 보유 주주·고객층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주목할 만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