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구독 전환 적중 — 서비스 매출 역대 최고 마진으로 $4.58B
2월 구독 전용으로 전환한 FSD가 2분기 실적의 몇 안 되는 청신호가 됐다 — 서비스·기타 부문 매출이 $4.58B로 전년比 50% 증가해 역대 최고 마진을 기록했고, 경영진은 FSD 구독 확대를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FSD 구독자는 148만명(+56%)까지 늘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FSD(완전자율주행) 일시불 구매 옵션(최고 $1만5000, 이후 $8000으로 인하)을 사실상 없애고, 월 $99 구독 전용 모델로 전환했다. 테슬라라티는 22일 실적 발표 이후 이 전략 전환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짚었다.
2분기 서비스·기타 부문 매출은 $4.58B로 전년比 50% 증가하며 이 부문 총이익·마진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부문은 차량 수리비 등도 포함하지만, 경영진은 FSD 구독 확대를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짚었다.
FSD 구독자 수는 148만명으로 전년比 56% 늘었고, 이 중 55%는 과거 일시불 구매자, 45%(약 66만6000명)가 현재 구독 방식 이용자다. 북미에서는 신규 인도 차량의 약 55%가 인도 시점에 FSD 구독을 활성화했다. 누적 인도대수(970만대) 기준 전체 FSD 보급률(take rate)은 2분기 15.2%로, 1분기 약 14%에서 상승했다.
테슬라는 FSD 구독 매출을 별도로 공시하지 않는다. 다만 구독자 수와 월 요금($99)을 단순 곱해 어림계산하면 연환산 최대 $18억 규모 반복매출(ARR) 잠재력이라는 관측이 테슬라 관찰자들 사이에서 나온다 — 공식 수치는 아니다.
이번 실적이 EPS 컨센서스 하회·마진 압박으로 얼룩진 가운데, 구독형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는 하드웨어 판매 의존도를 낮추는 몇 안 되는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