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25,000마일 연속 무개입 기록 등장 — '게임화' 안전 논란 재점화
테슬라 운전자 데이비드 모스가 FSD로 25,000마일(지구 한 바퀴 거리) 연속 무개입 기록을 세웠다. 장기 FSD 테스터 척 쿡 등 비평가들은 '연속기록'이 깨질까봐 운전자가 개입을 미루게 만드는 보상 설계라고 경고한다 — 로보택시 확장 국면에서 규제·안전 이슈로 번질 수 있는 대목.
InsideEVs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이자 유튜버인 데이비드 모스가 FSD를 25,000마일 연속으로 개입 없이 운행한 기록을 공개적으로 달성한 첫 사례가 됐다. 지구 둘레에 맞먹는 거리를 FSD에 맡긴 채 운전자가 한 번도 수동 개입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테슬라의 '연속기록(streak)' 기능은 목적지 도착 시 운전자가 통제권을 넘겨받아도 기록이 끊기지 않지만, 주행 중 개입하면 기록이 초기화되는 방식이다. 장기 FSD 테스터로 알려진 척 쿡은 "개입이 필요한 순간에도 운전자가 이를 미루도록 유도하는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수백 마일짜리 기록이 날아가는 걸 피하려 운전자가 '일단 지켜보자'는 위험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우려다.
주가·실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은 아니지만, 로보택시·FSD 확장이 규제 당국의 안전성 심사를 받고 있는 시점에 '게임화가 안전 개입을 늦춘다'는 비판이 나온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