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올랜도·탬파 신규 진출 — 운영 도시 7곳으로 확대
테슬라가 22일 2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플로리다 올랜도·탬파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새로 개시해 운영 도시가 7곳(오스틴·베이에어리어·댈러스·휴스턴·마이애미·올랜도·탬파)으로 늘었다 — 밸류에이션의 핵심 축인 로보택시 확장 속도를 실적콜 직전 보여준 신호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테슬라라티와 커뮤니티 큐레이터 닉 크루즈 파테인이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가 플로리다 올랜도·탬파로 확장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로보택시(라이드헤일링 방식 포함) 운영 도시는 텍사스 오스틴·댈러스·휴스턴, 캘리포니아 베이에어리어, 플로리다 마이애미·올랜도·탬파까지 총 7곳으로 늘었다.
파테인에 따르면 베이에어리어는 안전요원이 동승하는 라이드헤일링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 완전 무인 로보택시와는 결이 다르다 — 반면 텍사스·플로리다 권역은 무인(driverless) 운행이 확대되는 축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6월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첫 출시한 뒤 올해 댈러스·휴스턴으로, 이달 초엔 마이애미로 서비스를 넓혀왔다.
이번 확장은 22일 2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보택시·옵티머스 등 '피지컬 AI' 사업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 전체 밸류에이션의 절반 이상을 부여할 만큼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데, 실제 서비스 지역이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이 실적콜에서 확인하고 싶어하는 진척 지표 중 하나다.
다만 웨이모 등 라이다 기반 경쟁사와 달리 테슬라는 카메라·AI 소프트웨어만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신규 도시로 확장할 때마다 안전성 검증이 함께 주목받는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