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오스틴서 직원이 수동으로 충전 — 아직 '스크래피' 단계
오스틴 슈퍼차저에서 사이버캡 1대·모델Y 9대로 구성된 로보택시 10대가 무인 상태로 도착해, 테슬라 직원 한 명이 일일이 플러그를 꽂고 주차를 조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무선충전 장치는 아직 개발 중이어서, 완전 무인 운영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함을 보여준다.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오스틴의 한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목격자가 로보택시 차량 10대(사이버캡 1대, 모델Y 9대)가 운전자 없이 잇따라 도착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도착한 차량들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고, 테슬라 직원 한 명이 차량마다 직접 충전 케이블을 꽂고 필요하면 주차 위치를 조정하는 식으로 충전을 관리했다. 완전 자동화된 충전이 아니라 사람의 손이 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준 셈이다.
테슬라는 전용 무선충전 장치를 개발 중이며, 관련 특허도 최근 공개됐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 전이라 현재로선 사이버캡·모델Y 로보택시 모두 일반 플러그인 충전에 의존하고 있다.
로보택시 사업이 오스틴에서 플릿 규모를 늘려가는 가운데(사이버캡 등록 대수가 9월 초 45대에서 10월 초 169대로 늘었다), 충전 운영까지 완전 무인화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 테슬라 초기 '프로덕션 헬' 시절의 임기응변식 대응과 닮아있다는 평가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