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정지신호 무시 사망사고 — 테슬라 데이터 운전자보조 활성 뒤늦게 확인
지난해 7월 뉴저지주 부에나비스타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한 테슬라 모델3가 좌회전하던 혼다 차량과 충돌해 82세 운전자가 숨진 사고에서, 테슬라 자체 데이터가 사고 시점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켜져 있었음을 뒤늦게 확인했다 — FSD·오토파일럿 중 어느 쪽인지, 사고에 관여했는지는 불명확해 안전 투명성 논란이 이어진다.
일렉트렉이 테슬라 사고 데이터와 지역 경찰 기록을 대조해 또 하나의 '운전자보조 활성' 사례를 확인했다. 이번엔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저녁 6시 57분경, 뉴저지주 애틀랜틱 카운티 부에나비스타 타운십의 카운티로드 671과 체스트넛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다.
테슬라 모델3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해 좌회전 중이던 혼다 시빅과 충돌했다. 시빅 운전자였던 82세 스티븐 필드가 사망했고, 테슬라 운전자와 탑승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중등도 부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 발표에는 운전자보조 시스템 관련 언급이 없었지만, 일렉트렉이 테슬라가 NHTSA에 제출한 사고 데이터를 대조한 결과 사고 시각(UTC 22시54분, 현지시각 오후 6시54분)이 경찰이 밝힌 시각(오후 6시57분)과 3분 이내로 일치해 같은 사고로 확인됐고, 그 기록상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활성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시스템이 오토파일럿인지 FSD인지, 그리고 사고 원인에 실제로 관여했는지는 이번 확인만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달 텍사스 클루트(8/31)·일리노이 바타비아(9/1) 사고에 이어 최근 한 달 새 벌써 세 번째로 드러난 '운전자보조 활성 확인' 사례라, 사이버캡이 NHTSA 정식 감사를 받고 있는 지금 시점과 맞물려 안전 데이터 공개 범위를 둘러싼 논란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