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통장관, 테슬라 FSD EU 승인 조속 추진 지지 — 과속 허용폭 50%→10%로 절충
독일 연방교통장관 슈테펜 빌거가 테슬라 운전자보조 소프트웨어의 신속한 EU 승인을 공개 지지했다 — 쟁점이던 제한속도 초과 허용폭을 50%에서 10%로 좁히기로 절충했고, 테슬라는 오해 소지가 있는 명칭을 '테슬라 어시스티드 드라이빙'으로 바꾸겠다고 제안했다. 유럽 점유율 회복에 FSD 승인을 핵심 변수로 꼽아온 테슬라에 긍정적 신호다.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연방교통장관 슈테펜 빌거가 테슬라 운전자보조 소프트웨어의 신속한 EU 승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테슬라와 수많은 기술적 세부사항·책임소재 쟁점을 논의한 끝에 조속한 승인 쪽에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
가장 민감한 쟁점이던 '제한속도 초과 주행'(speed offset) 기능에 대해 독일과 테슬라는 허용 폭을 최대 10%로 좁히는 데 합의했다 — 앞서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는 이 기능이 제한속도를 최대 50%까지 초과하게 한다며 EU 승인 거부를 촉구한 바 있어, 이번 절충은 교착 상태였던 핵심 안전 쟁점의 돌파구로 읽힌다.
테슬라는 또한 '풀셀프드라이빙'이라는 명칭이 오해를 부른다는 지적에, 시스템명을 '테슬라 어시스티드 드라이빙(Tesla Assisted Driving)'으로 바꾸겠다고 제안했다.
다만 안전단체와 일부 회원국 규제당국은 여전히 승인 전 속도 초과 기능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완전한 합의는 아니다. EU 전체 승인 투표는 지난달 10월에서 12월로 한 차례 연기된 상태다 — 테슬라는 중국 업체들에 밀리는 유럽 점유율을 되찾을 핵심 카드로 FSD 승인을 꼽아왔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