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슬라 FSD 자체 검증 시험 착수 — EU 승인투표 앞두고
프랑스 교통장관 필리프 타바로가 차량 2대로 테슬라 FSD 자체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네덜란드·테슬라가 제출한 데이터를 자국 도로에서 직접 검증해, EU 차원의 FSD 승인 표결을 앞두고 독자 판단 근거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지난 7월 타바로 장관은 속도 제한·운전자 주의 경고 등 안전 트레이드오프가 아직 승인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치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체 시험 착수는 그 이후 몇 달간 테슬라와 기술적 조정을 진행해 온 결과다.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테슬라가 이미 제출한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차량 2대를 투입해 프랑스 도로 환경에서 직접 시스템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험 결과는 9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타바로 장관은 머스크와 "건설적인 대화(constructive exchange)"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프랑스의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EU 차원의 승인 표결은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12월 초에는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EU 27개국 중 가장 신중한 입장을 보여온 프랑스가 실제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는 점 자체가 승인 가능성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 다만 최종 승인은 프랑스 시험 결과와 EU 전체 표결을 모두 통과해야 확정되는 만큼,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