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크로아티아서도 승인 — EU 8번째 국가로
테슬라 FSD(Supervised)가 크로아티아에서도 정식 승인을 받아 유럽 승인국이 8개국으로 늘었다 — EU 전체 승인 표결이 10월에서 12월로 밀린 직후에 나온 개별국 승인이라, 전면 승인은 지연돼도 국가별 확산은 계속되는 모양새.
크로아티아 차량 형식승인을 담당하는 국가계량청(DZM)이 9월28일 테슬라 FSD(Supervised) 승인을 공식 확인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로써 유럽에서 FSD를 승인한 국가는 8곳으로 늘었다.
순서로 보면 네덜란드(4월10일)를 시작으로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덴마크·벨기에가 뒤를 이었고, 9월7일 슬로베니아, 9월21일 체코에 이어 크로아티아가 여덟 번째다.
공교롭게도 이번 승인은 EU 전체 27개국을 아우르는 일괄 승인 표결이 애초 10월6일에서 최소 연말까지 밀렸다는 소식이 나온 지 며칠 만에 나왔다. EU 전체 승인은 27개 회원국 중 15개국 이상, 인구 기준 65% 이상의 지지가 필요한데, 스웨덴이 '제한속도 초과' 우려를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냈고 프랑스도 비슷한 우려를 제기한 상태다.
즉 EU 차원의 일괄 승인은 정치적 문턱에 걸려 있지만, 개별 회원국 단위의 승인은 계속 늘어나는 이원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교차확인 · Reuters · Barron's · 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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