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테슬라, 텍사스 104mph 사망사고서 운전자보조 활성화 시인 — 세부는 비공개

2026년 8월 31일 · 원본 Electrek ▼ 약세

텍사스 클루트에서 5월 시속 104마일 질주 중 사망한 테슬라 모델3 사고에서, 테슬라가 NHTSA에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작동 확인됨'이라고 보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 정작 어떤 시스템(오토파일럿·FSD)인지는 '영업비밀'로 가려져 안전 투명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5월 20일 텍사스 클루트에서 23세 운전자 스티븐 알바레스가 몰던 테슬라 모델3가 시속 104마일(약 167km/h)로 달리다 충돌해 숨졌다. 사고 직후 경찰 보고서나 언론 보도 어디에도 운전자보조 시스템 작동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electrek이 입수한 연방 규제당국(NHTSA) 제출 자료에서, 테슬라는 사고 당시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작동 확인됨(verified engaged)'이라고 명시했다. 통상 사고 경위·소프트웨어 버전 등 핵심 항목은 테슬라가 '기업비밀'을 이유로 가려 제출하는데, 이번 사고도 예외가 아니었다.

가려진 정보 중에는 정확히 오토파일럿과 FSD 중 어느 시스템이 작동했는지, 사고 구간이 해당 시스템의 승인된 운행 구역이었는지 여부도 포함돼 있어 외부에서 검증할 방법이 없다. 테슬라가 제출하는 사고 보고서의 99.9%가 이런 식으로 편집된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이는 테슬라가 연방 규제당국에 보고하는 내부 데이터와 대중이 알 수 있는 정보 사이의 간극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FSD·오토파일럿 안전성을 둘러싼 투명성 논란에 새 불씨를 더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