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테슬라 아쇽 엘루스와미 "FSD, 누적 120억 마일서 사고 간 거리 2배" 안전 주장

2026년 7월 24일 · 원본 Ashok Elluswamy (X) ▲ 강세

테슬라 AI 소프트웨어 부사장 아쇽 엘루스와미가 X에 올린 글에서 FSD 누적 주행 120억 마일 데이터를 근거로 사람이 직접 운전할 때보다 충돌까지의 주행거리가 2배 길다고 주장했다 — 로보택시 확장 속도를 둘러싼 회의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가 자체 안전 수치로 내놓은 반박이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회사 측 자체 집계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이 실적콜 안팎에서 확장 속도 관련 회의론에 시달리는 가운데, 회사의 AI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아쇽 엘루스와미 부사장이 FSD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에 직접 뛰어들었다.

엘루스와미는 X 게시글에서 "FSD를 쓰는 것이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 누적 120억 마일 주행으로 측정한 결과, 충돌까지 걸리는 거리가 2배 길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성능이 가능한 이유로 FSD가 '1000명 평생 주행분'이 넘는 코너 케이스 데이터로 학습돼, 다른 차량의 신호위반·갑작스러운 끼어들기·아이가 도로로 뛰어드는 등 극단적 상황에서도 충돌 확률을 정확히 예측하도록 훈련됐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이 수치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FSD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속도로·정비된 교외 도로에서 편중되어 사용되는 경향이 있고, FSD 탑재 차량은 대체로 최신 안전장비를 갖춘 신형이며, FSD를 구매하는 운전자 자체가 차량 기술에 관심이 많아 감독 주행 시 더 주의 깊게 운전하는 성향이 있다는 반론이다. 즉 사람 대 FSD의 단순 비교로 보기엔 조건 차이가 크다는 뜻이다.

주주 입장에서 이 발언은 로보택시·완전자율주행 사업의 밸류에이션 서사와 직결된다. 회의론이 커질 때마다 테슬라 경영진이 자체 안전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에 나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실제 독립적인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주장'과 '사실' 사이 간극을 감안해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